김해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교육 운영

역도·사격 등 5팀 전원 참여…전문가와 의견 공유
체육 현장 인권 침해 사전 예방·경각심 제고 앞장
승인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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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김해시민방위교육장에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김해시가 7일 김해시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코로나19 기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체육계 인권 침해사례가 사회적 문제를 야기 중인 가운데, 경남도체육회에서 경남성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문 교육으로 체육 현장에서의 폭언·폭행·가혹행위 등의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운영 중인 직장운동경기부 7개 팀 93명 모두가 참여 신청했다.

 이번에 실시된 7일자 교육에는 역도단, 사격단, 태권도단, 검도단, 볼링단 5개 팀 32명 전원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스포츠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선수단의 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해서 지난달 관내 직장운동경기부 7개 팀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가혹행위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전 방지를 위해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진용 시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계 폭력행위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교육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선수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사전 예방,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김해시청 축구단과 하키단은 오는 5월 12일과 21일에 각각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진국기자  pressjk@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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