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18명 신규 확진

  • 입력 2021.04.07 18:09
  • 수정 2021.04.07 18:10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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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18명(경남 3030~3047번)은 ▲창원 6명 ▲김해 4명 ▲사천 3명 ▲양산 2명 ▲합천 1명 ▲통영 1명 ▲밀양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창원 신규 확진자 6명 중 3명(20·30대 남성)은 6일 확진된 20대 남성이 다니는 창원 소재 대기업의 직장 동료다.

 경남도와 창원시 방역당국은 6일부터 해당 회사로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2050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3명, 음성 252명, 진행중 1795명이다. 

 나머지 3명 중 20대 남성 1명은 입영 전 검사에사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50대 남성은 지난 1일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또 다른 20대 남성은 6일 확진된 함안 20대 남성(경기도 광명 확진자 접촉)의 직장 동료다.

 김해 확진자 4명 중 70대 여성, 40대 여성 2명 등 3명은 6일 확진된 40대 여성(감염경로 조사중)의 가족이다.

 나머지 20대 여성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은 어제 확진된 50대 여성 접촉자다.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배우자와 딸이고, 나머지 40대 여성은 단순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지난 6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내국인이다. 나머지 1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합천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6일 확진된 60대 남성의 배우자다.

 통영 확진자 80대 여성과 밀양 확진자 50대 남성은 각각 부산 확진자, 충남 아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오후 5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44명(입원 205, 퇴원 2825,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750명, 자가격리자는 29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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