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 농업리더 과정’ 교육생 모집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
이번에 개설된 농업리더 과정은 토양관리와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 등 기초부터 농가경영,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농사를 꿈꾸고 있는 예비농업인이나 영농경험이 적은 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개강해 9월까지 실시되며, 농번기에는 단기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주은 주무관은 “올해 보물섬농업대학은 주변 환경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집합교육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처음인 분들도 사전 안내를 받고 참여할 수 있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많은 신청바란다”고 안내했다.
총 30명을 별도의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 없이 선착순으로 선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