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지난 7일 창신중학교를 시작으로 폭력에 대한 성인권 감수성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5대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9월 창원시 소재 11개 중학교 50개 반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급별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성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시는 여성폭력 방지 캠페인, 토론회, 성인지 감수성 향상 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기부터 인권 존중과 성평등 의식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의 주인으로 자라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