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최영숙)은 매월 4不(불안, 불편, 불쾌, 불만) 혁신 시책으로 ‘우리동네 찾아가는 돌봄데이’를 추진하는 가운데 4월에는 마당 한가득 쓰레기더미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안민동 홀몸어르신을 성주동 자원봉사회(회장 신나연) 회원들과 함께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81세 저소득 어르신으로 그동안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유지했으나 최근에는 노령 등으로 폐지도 줍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당 한가득 각종 폐지와 재활용품, 몇 년 동안 묵혀 있던 각종 쓰레기 등이 수북히 쌓여 있고 정리되지 않아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성주동 자원봉사회원들이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의 마당과 주변에 묵혀져 있던 살림들과 쓰레기 등을 치우며,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대청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