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0일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시험 응시를 위해 이동 차량 및 중식을 지원했다.
그동안 꿈드림은 임시휴관 중에도 가정에서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교재,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했으며, 운영 재개 후에는 검정고시 공부방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해 왔다.
특히, 시험 2주 전 김해시 소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들벗’과 연계해 1대 1 학습을 지원하는 등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해 검정고시에는 147명이 응시해 144명이 합격하면서 97.9%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