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혁신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한도 5000만원

  • 입력 2021.04.12 15:45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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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오는 30일까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종합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부 지원내용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의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분야별로 1개 씩 최대 3개의 프로그램을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당 정부지원금의 최대한도는 5000만원이고 기업의 자부담 금액은 매출액에 따라 총 바우처 금액의 10%에서 50%까지 달라진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제조업체로서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뿌리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생산기업, 수출역량 보유기업 등 중점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평가 시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대비 달라진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융복합·산업안전 등 3개 컨설팅이 신설되었고, 신청횟수가 지난해의 연간 2회에서 올해는 1회로 변경돼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 기업의 수요가 많았던 ‘시제품제작’, ‘홍보지원’은 올해 그대로 시행하며, 기존의 기술컨설팅과 경영컨설팅은 ‘경영기술전략 컨설팅’으로 통합됐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양식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경남중기청 이상창 청장은 “올해 혁신바우처 사업은 저탄소 경영, 업종·기술의 융복합, 산업재해 예방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3개 컨설팅이 신설됐다”며 “특히 하반기에 공고할 탄소중립 컨설팅을 제외한 일반바우처는 4월말까지 연간 1회만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므로 지역 중소기업에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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