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을 스마트 교육으로 대체하며, 민방위교육 통지서를 비대면 전자통지서로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은 오는 5월 1일부터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창원시 소속 민방위 대원 및 대장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언제나 수강할 수 있다.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 15개 과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 교육에서 객관식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민방위전자통지 시스템은 교육 전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민방위 전자통지서를 발송하며, 대원 및 대장은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 일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