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함께 쓰는 공구 고방 확대 운영합니다”

호응 ↑, 일반성면사무소 추가
3일 이내 대여·1회 연장 가능

  • 입력 2021.04.12 16:5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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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올해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을 일반성면사무소를 추가해 총 6개소에서 실시한다.
▲ 진주시가 올해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을 일반성면사무소를 추가해 총 6개소에서 실시한다.

 진주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가정용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을 동부권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일반성면사무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읍면동에서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공유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해 4월 개소한 이후 연간 276명이 이용하는 등 활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구 대여를 희망하는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문산읍, 일반성면사무소와 천전동, 중앙동, 상평동,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무료 대여소에 전화로 문의한 후 신청하거나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 이내로 대여 기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 대여·생활 서비스를 통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대여 가능 공구를 확인하고 원하는 일자에 사용 신청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여 전에 살균 소독을 한 후 전용 가방에 넣어 빌려주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은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1개소를 더 설치해 운영하게 됐으며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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