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함께 지난 8·9일 이틀간 ‘영농폐비닐·농약병 수거활동’을 추진했다.
앞서 2~8일 이장협의회의 협조로 마을 전역의 영농폐비닐·농약병을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총 20여 명이 8일 오후 주민들이 배출한 폐기물의 분류 및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9일 오전 폐기물 수거업체와 함께 약 15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 완료해 영농철 관내 환경 정화에 이바지하고,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새마을회원단체 주관으로 추진되는 ‘생명살림국민운동’은 올해 3차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7~8월 중 2차 수거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