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가 ‘2020년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했고, 본교는 최우수등급 S등급(90점 이상)으로 선정돼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
진주폴리텍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15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듀얼공동훈련센터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6년 동안 매년 진행되는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 1회, 최우수등급(S등급) 5회를 달성했다.
장세우 본교 산학협력처장은 “지금까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정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담당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진주캠퍼스를 믿고 함께해 준 기업체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항상 노력하고 기업체에 도움이 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믿음을 주는 진주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습 근로자에게 기업 현장과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실무,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진주폴리텍은 2014년 8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으며, 이달 현재 경남지역 31여 개 학습기업의 학습 근로자 총 201명이 훈련을 진행하는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