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환경교육특구 지원 협약

기후위기 대응·환경 보전 협력

  • 입력 2021.04.12 17:07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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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사천교육지원청이 ‘환경교육특구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지난 9일 사천교육지원청이 ‘환경교육특구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9일 사천YWCA, 사천환경운동연합,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등 지역의 환경교육단체와의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과 지역 기후행동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녹색학교 프로젝트, 녹색커튼 사업, 생태환경 자율동아리, 생태환경학습공동체 등 교육과정 연계 기후위기 대응교육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수업 ▲미세먼지 연극, 찾아가는 환경수업 학교 참여 ▲기후학교,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 참여 ▲환경교육 학부모 강사 활용 및 숲놀이 학생 참여 등이다.

 2021학년도 사천 관내 학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관·단체들의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전거 교실 ▲갯벌 체험 ▲1단체 1도서환경 관리 ▲마을학교와 연계한 숲해설 ▲광포늪 줍깅(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 등에 많은 학교들이 참여 신청하고 있다.

 김법곤 교육장은 “올해 환경교육특구로 지정된 사천교육지원청은 지역 환경단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 속에서 생태환경 감수성을 키워나가겠다”며 환경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사천환경운동연합 강춘석 상임의장은 “환경교육을 위해서 관련 단체가 모여서 협의하는 일은 무척 큰 의미가 있다. 세계적 환경 이슈는 학생들이 멀게 느낀다.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실천가를 함께 키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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