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이레테크, 세계 최초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로 감염 막는다

체온 상승하면 색 변해 발열 의사 밝히기 힘든 어린이·중증환자 등 ‘적합’
직접 제작한 자동화 기계로 비용절감·생산성 효과 ‘톡톡’

  • 입력 2021.04.12 18:28
  • 수정 2021.04.15 13:57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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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체온이 36.5℃(청색)인 사람이 변화를 일으켜 37.5℃ 이상으로 상승되면 빨강(37.5℃) 색으로 변해 신체 이상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일명,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를 생산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레테크 전경.
▲ 정상 체온이 36.5℃(청색)인 사람이 변화를 일으켜 37.5℃ 이상으로 상승되면 빨강(37.5℃) 색으로 변해 신체 이상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일명,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를 생산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레테크 전경.

 정상 체온이 36.5도(청색)인 사람이 변화를 일으켜 37.5도 이상으로 상승되면 빨강(37.5도)색으로 변해 신체 이상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일명 ‘체온감지 마스크’, 대량 생산 자동화기계가 ‘㈜이레테크’에 의해 개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도와 환경에 따라 마음대로 피부색을 바꾸는 ‘체온감지마스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 제조에 돌입했다.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는 부직포 및 면에 융화돼 인쇄를 자유롭게 만든 체온감지 천연소재로 온도 변화에 따라 색깔 변화를 유도해 37도, 50도 색상 혼합 후 특정한 온도색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항균 기능이 탁월하며 음이온이 발생해 체온도 감지하는 건강한 마스크다.

 그리고 ‘파이감온’ 소재 안료는 설정된 온도 이탈 시 다시 본래 색인 청색으로 돌아오는 물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을 통과해 99%이상 유해성분 없는 안심제품으로 판정됐다.

 이는 독자적인 기술 특허제품으로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했다.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 장점은 현장에서 발열상태 즉시 확인과 조기대처 가능(출입시 발열체크 단점보완), 다수인원이 밀집된 공간내 전인원 감염여부 상시확인 가능, 대면업무·서비스 업종 종사자는 상대방에게 감염여부 신뢰성을 준다.

 ◆㈜이레테크 생산 마스크

 ㈜이레테크는 제품의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이레테크 직원들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 ㈜이레테크 직원들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또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는 어린이, 노인, 중증환자, 장애인 등 발열 표시가 불편한 대상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전국민들에게 방역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공공기관인 관공서, 직속기관, 군부대 ▲종합병원, 요양병원, 진료소, 보건소 등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수련시설 등 교육기관 ▲노인정, 마을회관, 문화회관, 장애인회관 등 복지기관 ▲일반기업과 회사, 식당, 행사장, 야구장, 축구장 등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 ㈜이레테크 생산 마스크.㈜이레테크는 제품의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이레테크 생산 마스크.㈜이레테크는 제품의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레테크가 야심차게 출시하고 있는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경쟁력을 강화시켜 세계속의 K-방역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우수 제품이다.

 ㈜이레테크는 3D 및 평면 마스크 제조설비·자동 포장설비 외에 산업기계, 자동화, 컨베이어 장치 등을 개발·제작,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이레테크는 제품의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레테크의 모든 마스크 제품은 자사가 직접 제작한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에서 생산된다.

 이 제품들은 덴탈 마스크 제작용과 3D형 입체마스크(KF94), 2D형 등 총 3종류로 구성돼 있고 기업의 ‘로고’ 주문 시 이를 제작해 주는 완전 자동화 설비로 모든 조작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제작됐다.

▲ ㈜이레테크 KF94 마스크 생산 기계.
▲ ㈜이레테크 KF94 마스크 생산 기계.

 마스크 생산 기계는 공압 부품, 에어가 많이 들어가지만 ㈜이레테크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 경우는 서버모터로 디지털제어로 교체함으로 PLC(제어기) 내에서 컨트롤이 다 가능하게 만들었고 불필요한 공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절감은 물론 생산성이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적화돼 있다.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는 덴탈마스크 분당 최대 100장, KF-94, 2D 마스크는 분당 60장까지 생산 가능하다.

 ㈜이레테크의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는 원단 틀어짐을 자동 보정해주고 원단 부족 시 기계가 자동으로 정지해 경보가 울린다.

 여기에 제품 불량률(1~2%)과 기계 소음과 진동이 적고, 전기로 제어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또, ㈜이레테크 제품들은 3D형(KF94) 입체마스크 제조 설비 테스트 합격, 평면형 마스크(덴탈 마스크) 와 2D 마스크도 제조 설비 테스트 인증기관을 통한 안정성 및 제품에 대한 모든 테스트에 합격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레테크는 최소형 마스크 생산 기계 등 고객들(제조업체)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스크 생산 기계들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장비에 대한 A/S를 진행할 수 있는 엔지니어 전문 인력들을 확보한 상태에서 장비 보급과 설치, 시운전, 가동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송준백 상무는 “저희 ㈜이레테크는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만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스크 생산 기계들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며 “㈜이레테크는 마스크 생산 업체들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상무는 “현재 저희 ㈜이레테크가 출시하고 있는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는 정부의 지시·방침을 잘 따라 외국에 비해 확진자 수가 낮은 우리나라보다 아직도 마스크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미국·유럽·동남아 등지 사람들을 위해 수출을 우선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김천시가 고향인 송팔선 회장은 지난해 12월, 김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사가 제조한 KF94 마스크 1만5000장(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 송팔선 회장은 지난해 12월 김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5000장을 기탁했다.
▲ 송팔선 회장은 지난해 12월 김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5000장을 기탁했다.

 송팔선 회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적은 물량이지만 고향에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레테크 창원시 팔용동에 있는 제조업체(255-8984)로 열이 나면 색상이 변하는 체온감지 마스크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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