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등학교(교장 민경희)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요리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접어 먹는 김밥, 치킨 스낵랩, 토핑 유부초밥, 수제 햄버거 등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다양한 요리를 배워나갈 예정이다.
웰빙 요리, 스토리 요리, 세계 요리 등의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배움으로써 가정에서 활용하고, 식습관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리는 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강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든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는 즐거움은 없지만 다양한 요리를 만들면서 오감 만족은 물론,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