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명문기업 ㈜유니온, 사랑의 성금 1억원 쾌척

  • 입력 2021.05.17 18:02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유니온(회장 강대창)이 1억원 이웃사랑성금 기탁을 진행하고 나눔명문기업 경남 제4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 ㈜유니온은 자넌 2007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언론사모금,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 지정기탁사업으로 이웃사랑 성금 참여를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사회나눔문화 확산과 복지발전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 이번 성금기탁을 통해 경상남도 나눔명문기업 4호에 가입하게 됐다.

 특히 ㈜유니온은 지난해 코로나 19확산 당시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로 힘들어진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돕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내 1억원 지원하기도 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2019년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첫 론칭해 전국 111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경남은 ㈜경한코리아, ㈜무학, 신성그룹이 가입돼 있다. 

 강대창 회장은 “여전히 어려운 이웃은 많다” 며 “코로나 영향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직원들이 이웃사랑성금 참여에 동의하고, 지역 기업으로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강기철 회장은 “㈜유니온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이 다른 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 시대적 흐름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