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선두 FC안양을 잡으며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경남은 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에서 김동진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8위에 머물렀지만 중위권 도약의 동력을 얻었다.
5위 부산 아이파크, 6위 김천 상무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선두 안양은 2연패에 빠지며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하다.
이날 후반 6분 경남 김동진이 진세민의 크로스를 논스톱 왼발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