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 핵심업무 점검

핀셋농정, 현장소통 대책방안 강구

  • 입력 2021.06.24 16:52
  • 기자명 /허기영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간부공무원과 사업 담당 37명이 모여 상반기 핵심사업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의 대책 방안을 강구와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2021년을 ‘창원 농정의 대혁신의 해’로 삼고 그간의 소수 대농 중심의 지원에서 소농 다수를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매주 2회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핀셋농정,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분야 사상 최대로 확보한 국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집중력을 높이고 있으며, 주요성과로는 ▲농업의 스마트화로 생산성과 품질의 혁신적 향상 ▲지역 향토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단감 명품화사업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 ▲창원형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창원시 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방안 마련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추진 ▲진북면 축산농가 악취저감 시스템 구축 ▲창원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박차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성공 개최 준비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금은 모두에게 코로나로 인해 위기의 시기이자, 변화와 기회의 시기”라며 “선제적인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남은 6개월 동안은 연초에 세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부터는 대면활동 재개에 맞춰 농업분야 경제부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민 교육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2022년도 출범하는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농업분야 지원을 확대 방안 마련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미래세대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