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함안군의 대표적인 명품농산물을 선보이는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농가들을 돕고, 함안군 명품농산물에 대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하면서 판로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안수박 ▲노을멜론 ▲애플망고 ▲복숭아 ▲토마토 ▲파프리카 등 10여 개 품목을 모아 별도의 홍보 매대를 구성한 후 하나로마트 고객들이 명품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날 조해진 국회의원과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함안 명품농산물 특판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특판행사에 앞서 군은 조해진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함안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 국비예산 확보대책 등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군 원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함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안군 농산물의 가치를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