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이엠씨 방문…상생방안 모색

제조시설 확인·애로사항 청취

  • 입력 2021.06.24 18:27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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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관계자들이 중대형 기계부품 전문기업 ㈜이엠씨 현장을 방문했다.
▲ 창원시 의창구 관계자들이 중대형 기계부품 전문기업 ㈜이엠씨 현장을 방문했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가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과 행정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업체 방문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산업기계 등의 중대형 기계부품 전문기업 ㈜이엠씨를 방문했다.

 ㈜이엠씨(대표이사 김홍범)는 1995년 창업 이후 산업기계 및 중대형 기계 부품의 가공·제작분야에 도전해 오늘날 ▲선박 엔진 ▲공작기계 ▲펌프 ▲원자력 ▲컴프레서 및 ▲발전설비 부품을 가공·제작하면서 국내외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탈원전 정책의 대안으로 ‘꿈의 에너지’라고 불리는 ‘핵융합 발전 연구 프로젝트’와 관련해 핵융합 실험로(ITER)의 열차폐체의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황규종 구청장은 “에너지 정책은 국가산업과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 그 중요한 사안에 여태껏 원전 또한 미래 탈원전 대안으로 세계 선진국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핵융합 발전 연구와 관련해 관내의 중소기업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기업 경영에 있어서 고충 또는 애로사항이 있으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겠으니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엠씨는 향후 발전설비로서의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산업용 설비 제작에 역량을 집중해 IT업체로 전환함으로써 수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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