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방기공 운동교실’ 운영 재개

면역기능 향상·일상 유지 도움

  • 입력 2021.07.11 17:56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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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매주 화·목요일 ‘한방기공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김해시가 매주 화·목요일 ‘한방기공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효과로 고위험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이 줄어들고 있어 ‘한방기공 운동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한방기공체조는 준비공, 활력기공, 팔단금, 정리공의 순서로, 부드러우면서 신체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이다.

 몸의 경혈 및 경락을 자극해 면역기능을 향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불면증 및 우울증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 피로 감소 등의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강선희 서부건강지원센터장은 “그간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고령층의 사회관계망 활성화를 돕는 한편,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3시의 일정으로 연중 운영한다.

 문의는 서부건강지원센터 한방상담실(330-48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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