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사)진주시체육회는 지난 23일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겸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미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올해는 각 종목별 대회를 겸해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에 기존 대표선수로 선발된 학생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와 (사)진주시체육회는 21개교 32팀 총 212명의 진주지역 초·중학교 학생선수에게 격려품을 지급했다.
이달부터 시교육청과 협조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선수 격려를 진행하고 있으며, 훈련 환경을 살펴보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동부 실태 관리도 함께 실시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진주시체육회는 이달에 걸쳐 학생 선수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용품 지원과 대회 참가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21일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겸임대회에 참가하는 진주여중 여자축구팀 등 초중학교 종목의 훈련장을 직접 찾아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알렸다.
또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