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조해진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현안사업 등 힘 모아달라 요청
승인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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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31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해진(밀양·창녕·함안·의령) 국회의원을 초청해 오태완 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미화 부군수 및 관련 국장과 담당관, 부서별 과장들이 모인 가운데 조해진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및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향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코로나19로 위축한 지역경제 활력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를 통한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해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령군은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선 확장 ▲친환경골프장 확장사업 ▲합강권역 관광벨트 구축사업 ▲국립 국어사전 박물관 유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5건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령 동부 실내체육관 건립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 ▲부림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비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11건, 201억원의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의령군과 국회의원 측은 향후 정례적 만남을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 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해진 의원은 “의령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자”며 “의령군 숙원사업인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군의 역점사업들의 추진과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방 소멸’에 대한 조 의원과 오 군수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의령군에 대해 진단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군수는 “의령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위기를 더욱 밀접한 공적 서비스 연계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가 발전 전략을 전면 바꿔야 한다. 의령에서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령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중앙부처로 제출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향후 국회와 각 부처를 방문해 전방위적 국비 예산 확보전에 나설 방침이다.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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