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부 3개면 611억 들여 생활편의 확충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60분 내
문화·여가·교육, 5분 내 응급서비스 365생활권 구축
승인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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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농촌협약 사업총괄도.

 김해시에서 사실상 가장 낙후된 동부권 3개 면이 2025년이면 시내권 부럽지 않은 기초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시가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5년 간 국비 340억원을 포함해 611억원을 투입해 생림·상동·대동면 각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배후마을을 연계한 생활SOC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동부생활권인 생림·상동·대동면은 개발이 어려운 산악 지형에다 김해 19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수에 있어서도 가장 적은 곳들로 5월 기준 상동면이 3134명, 생림면 3799명, 대동면 5913명 순이다. 

 하지만 3개 지역의 중심에 있는 상동면은 역사·문화산업 중심의 행복거점으로, 북측 생림면은 관광·여가·복지 중심의 동행거점, 남측 대동면은 교육·보육·체육·보건의료 중심의 나눔거점으로 개발된다. 

 거점 내 서비스 이용은 5분 이내, 거점 간 연계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는 30분 이내, 그리고 시내권 서비스는 60분 이내 이용할 수 있게 돼 동지역 부럽지 않은 365생활권이 형성된다. 

 365생활권이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60분 내 문화와 여가·교육을, 5분 내 응급서비스를 누리는 생활을 뜻한다.

 또 도심으로 가지 않고도 면 소재지 등에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지역 내 소비가 이뤄지면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문화산업 거점인 상동면에는 2023년까지 행정·복지·역사문화·산업 기능의 행복누림센터가 조성돼 주민교육, 컨설팅에서부터 지역공동체 양성, 문화·체육·의료·교육, 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딸기 주산지 특성을 살려 2025년까지 산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한다. 

 교육·보육·체육·보건의료 거점인 대동면은 2025년까지 교육·체육·보건의료 기능의 온누리센터와 다목적주차장, 풋살장을 조성하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대동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전시판매장과 휴게쉼터를 조성해 생활체육과 테마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한다.

 관광·여가·복지 거점인 생림면은 행정·복지·보육·체육 기능의 동행센터와 복지·여가·건강 기능의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생활체육교실, 노인건강교실과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허성곤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발전방향에 맞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365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해동부권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위해 최근 허성곤 시장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업은 문화·복지·행정·보건·보육 분야 1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용철기자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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