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해해양공원솔라파크 전시동 1층 로비에서 ‘휴가철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장은 여름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체험장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기회 제공,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한다.
또한 기초응급처치와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홍보도 병행해 진행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안전체험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