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레슬링, 대통령기 대회 메달 싹쓸이

남녀 금 4·은 3·동 3 획득 성과
기대주·효자종목 노릇 ‘톡톡’

  • 입력 2021.08.02 18:01
  • 수정 2021.08.02 18:0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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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레슬링팀이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 창원시청 레슬링팀이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4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시청 레슬링팀이 금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3~2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저력을 과시, 남자 선수들은 그레코르만형 67·72kg급에서 금메달 2개, 55·130kg급에서 은메달 2개, 87kg급에서는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여자 선수들 또한 자유형 55·59kg급에서 금메달 2개, 68kg급 은메달 1개, 57·62kg급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비인기 스포츠로 여겨지는 레슬링 종목이지만 창원시청 내에서는 이미 상위 성적을 놓치지 않는 기대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상위권 성적을 차지하면서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심재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운 결과, 참가 선수들 모두 값진 성과를 거뒀다. 향후 선수 육성 및 레슬링 종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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