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농구단, 전국 선수권대회 우승

라이벌 김천시청 79대 75 제압
최우수선수·최고지도상 수상

  • 입력 2021.08.08 17:31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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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전국실업농구연맹전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실업농구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대구시청 등 모두 3개 팀이 ‘전국 최고 실업팀’의 타이틀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청 여자농구단은 첫 경기에서 만난 대구시청을 70대 68로 가까스로 물리쳤으며, 마지막 날에는 라이벌인 김천시청을 79대 75로 꺾으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천시청과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오래전부터 우승컵을 놓고 치열하게 대결을 벌여온 숙명의 라이벌 관계다.

 이번 우승으로 곽주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신원화 감독이 최고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달 9일~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 관계자는 “실업농구연맹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드린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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