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가저수지, 전국 카누대회장 변신

백두현 군수, 현장 방문·점검

  • 입력 2021.08.11 17:46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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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 10일 전국카누대회가 펼쳐질 대가저수지를 방문해 경기장 설치 현장을 살펴보고 살펴보고 있다.
▲ 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 10일 전국카누대회가 펼쳐질 대가저수지를 방문해 경기장 설치 현장을 살펴보고 살펴보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10일 전국카누대회 준비가 한창인 대가저수지를 찾아 경기장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고성군 대가면 소재 대가저수지는 오는 9월 2~6일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겸 2021년도 카누 스프린트,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 설치 현장을 둘러본 백 군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회 개최가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고성군은 대한카누연맹과 함께 대가저수지를 대회 개최지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지로 활용해 카누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또한 전국카누대회 중 관계기관·단체와의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통해 ‘옛 해상왕국 소가야’로 불렀던 고성을 수상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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