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료

64팀 출전…전주 영생고 우승

  • 입력 2021.08.17 16:54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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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3일 남해군에서 펼쳐진 ‘2021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전주영생고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 지난 2~13일 남해군에서 펼쳐진 ‘2021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전주영생고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남해군은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1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13일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왕중왕전 대회는 전국 고등축구리그에서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이 기간 스포츠파크와 상주한려해상 체육공원 등 관내 5개 천연잔디 구장에서 12일간 펼쳐졌다.

 11개 천연잔디 축구장을 확보하고 있는 군은 64팀 전 선수단에 천연잔디 구장을 연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전주 영생고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매탄고였다.

 공동 3위는 제주유나이티드 U-18과 서울 오산고가 각각 달성했다.

 페어플레이팀상은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이 차지했다.

 코로나19 검사, 전용 식당 및 숙박시설 이용, 학부모나 외부인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강화한 결과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관내 숙박, 음식점 등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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