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 창단 첫 대회 출전

27일 ‘양양 국제·전국 사이클대회’ 6개 종목 참가
선수단 선전 다짐…김유리, 옴니엄 등 메달 도전

  • 입력 2021.08.22 16:51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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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이 군수집무실에서 대회 첫 출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9일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이 군수집무실에서 대회 첫 출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청 여자자전거 팀이 창단한 이후 첫 대회로 오는 27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8·15 경축 2021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 사이클대회’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경남도체육회 여자자전거팀을 인수해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을 창단했다.

 군청 여자자전거팀은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정수연 감독과 김유리, 박수빈, 강채린, 이하란, 이슬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정우 군수는 “6만 군민과 함께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추발 ▲스크레치 ▲메디슨 ▲포인트 ▲옴니엄 ▲뎀포레이스 총 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 국가대표인 김유리 선수는 옴니엄 종목, 단체종목과 포인트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남다른 각오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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