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용수현, 탁구대회 개인단식 우승

복식 2위 등 ‘탁구 강자’ 입증

  • 입력 2021.08.31 18:02
  • 수정 2021.08.31 18:03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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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 용수현 학생.
▲ 창원대학교 용수현 학생.

  창원대학교 용수현(4) 선수가 지난 27일부터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대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용수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한려대의 김주용 선수를 3대 1로 이겼고, 결승전에서 강원대 하성빈 선수와 풀게임 접전을 벌여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의령 남산초와 창원 반림중·남산고를 거쳐 창원대에 입학한 경남탁구 유망주로서 2018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정운서(2) 선수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준우승하는 등 대학탁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여대부에서는 김고은(3)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강하은(4)·노푸름(3)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통령기 개인전을 석권했다.

 김고은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진혜(공주대) 선수와 풀게임 접전을 벌여 3대 2로 이겼고, 강하은-노푸름 복식조는 결승전에서 군산대의 허유진-남가은 조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남대부가 준결승에 출전해 한남대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대에 3대 1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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