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1789명 출전

10월 8일 경북서 개최, 종목별 하계강화훈련 돌입
김오영 회장 “뒷바라지에 만전…도민 성원 부탁”

  • 입력 2021.09.06 18:13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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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체육회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확정하고, ‘종목별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 경남도체육회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확정하고, ‘종목별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선수단을 확정하고, 상위권 입상을 위한 ‘종목별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10월 8일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에 경남선수단은 47개 종목 1789명(임원 453명, 선수 1336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김오영 회장은 “민선회장 취임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전국체전이 미개최되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면서 “올 전국체전은 연초 계획대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전국체전은 코로나로부터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경남선수단 전원은 대회 참가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2021년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을 통해 도민께는 더 큰 즐거움, 선수 개개인에게는 더 큰 희망의 사다리를 전달하고, 더 큰 경남체육의 위상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선수단 뒷바라지를 꼼꼼히 챙기겠다. 도민들의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슬로건은 ‘선수단 모두 함께 즐기는 전국체전’으로 선정했다. 현재 스포츠의 패러다임은 훈련 과정과 경기를 함께 즐기는 선수만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남체육을 위해 큰 관심과 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아울러 상위권 입상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본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과 임원, 시·군체육회 회장과 임원, 체육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감독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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