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14일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슬기로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추천된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돼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즉석밥 ▲카레 ▲밥친구 등 즉석식품 및 ▲간식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창원 중부·서부모범운전자지회의 도움으로 각 기관으로 전달됐다.
장규삼 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면서 “이후에도 창원시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하겠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