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 시동

75억원 들여 2만8232㎡ 착공

  • 입력 2021.09.14 17:48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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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14일 동해 생활체육시설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생활체육시설’ 조감도.
▲ 고성군이 14일 동해 생활체육시설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생활체육시설’ 조감도.

 고성군 동해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해 생활체육시설’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4일 동해면사무소 주변에 총사업비 75억원(공사비 30억원, 보상비 45억원)을 투자해 다목적운동장(축구장) 1면, 화장실 1동, 주차장(88면), 녹지공간 등 2만8232㎡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그간의 추진상황과 공정을 보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군수는 “생활체육시설 기반 확충을 통해 면민들과 인근 조선특구 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주민 건의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2번의 위치 변경으로 지연되다가 지난해 4월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했다.

 특히,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및 2022년 균특사업비 9억 확보를 통해 이달 지장물 철거 시작 후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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