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3일 부임한 최열수 청장이 14일 창원 명서시장 방문으로 첫 현장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열수 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물건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 중인 ‘온누리상품권’과 7일부터 정부에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전통시장에서 많이 이용해주기를 당부했다.
쌀, 라면 등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사파복지회관)에 추석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최열수 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며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남중기청에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명절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