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 4개소 선정

관광객 홍보 예정…본격 육성

  • 입력 2021.09.14 17:52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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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이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으로 북어마을, 합천짬뽕, 참숯골, 부자돼지 등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 합천군이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으로 북어마을, 합천짬뽕, 참숯골, 부자돼지 등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으로 ▲북어마을 ▲합천짬뽕 ▲참숯골 ▲부자돼지 등 최종 4개소를 육성하기로 했다.

 군을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외식업소를 전수 조사하고, 맛집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등을 마련하면서 지난 3월부터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 발굴·육성을 기획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652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한 결과 1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외부전문가를 구성해 엄격한 평가기준하에 서면평가를 통해서 13개 외식업체가 선정됐다.

 1차 서면평가에 통과한 13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3팀(각 2명)을 구성해 메뉴와 맛, 위생관리, 영업환경의 평가지표로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6개 외식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된 6개 외식업체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과 홍보팀이 투입돼 약 5개월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업체 대표음식의 맛 ▲식당 내·외부 환경 ▲종사자의 복장 및 친절 ▲홍보 및 마케팅 등 컨설팅 이행 여부를 평가한 다음 최종 4개 외식업체를 결정했다.

 문준희 군수는 “제1회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은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서 선정됐기 때문에 합천군을 대표하는 맛집이라 자신하며 외래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선정된 맛집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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