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1년 대통령기 전국야구선수권대회 경남대표선발전대회’가 지난 13~14일 진행됐다.
마산중, 마산동중, 창월신월중, 김해내동중, 거제외포중, 합천야로중, 양산원동중, 밀양동강중, 양산BC, 함안BC, 함안JC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9시 A조 마산중과 함안 Jr.C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마산중은 1회초 공격부터 4번타자 곽유민 선수의 3점홈런으로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냈고, 선발투수 김도현 선수가 기분 좋게 1회를 마무리했다.
이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이어가면서 5회 17대 7 콜드로 승리해 경남대표팀으로 결정됐다.
B조는 김해내동중이 거제 외포중에 5회 7대 0 콜드승, C조 마산동중이 양산 원동중에 접전 끝 12대 7로 승리했다.
이에 경남대표팀은 마산중, 김해내동중, 마산동중으로 정해지며 예선전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