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주야)는 지난 16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날 것을 대비 마산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마산역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방역 및 태풍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추석 연휴기간 외부 유입이 예상되는 버스터미널에 대해 발열감지기와 손소독제 비치등 방역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KTX이용 승객이 많은 마산역에도 소독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이 외에도 대합실과 화장실 청결상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대피로 부착 여부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제14호 태풍 ‘찬투’의 강풍 예보에 따라 승객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재 임시 무료개방 중인 마산역 공영유료주차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및 교통질서 상태 점검을 통해 마산역 이용객들에게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시설 내 모든 안전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