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공백 최소화

  • 입력 2021.09.16 16:00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9월 18일~9월 22일)에 도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도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49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약국 등 3106개소는 문 여는 일자를 지정해 추석 연휴에도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도민들과 귀향객들을 위한 선별진료소 43개소도 일자별로 지속 운영해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추석 연휴에 도와 시군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 대기하는 등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