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흐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용현면 신평마을 진입로(시도25호선)를 임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9년 도로구역 결정, 지난해 편입토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2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장 260m·폭원 8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조성했다.
해당 진입로는 오는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조기 개통을 위한 행정당국의 노력에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
10월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한꺼번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내 귀성객과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량 소통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를 임시 개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