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영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성료

해양안전·씨카약·SUP 등 풍성
안전의식 함양·관광 수요 창출

  • 입력 2021.09.16 17:39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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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지난 7~8월 ‘2021 통영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열었다.
▲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지난 7~8월 ‘2021 통영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열었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8월 총 20회에 걸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안전, 씨카약, SUP, 모터보트 등 ‘2021 통영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통영시가 후원했다.

 청소년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부여해 통영의 해양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청소년기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통해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미래의 잠재적 해양관광 수요를 창출하면서 수상안전의식을 고취,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활동 전 기초적인 구명조끼 착용법 ▲물에 빠졌을 때의 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선박비상 탈출법 ▲입수 요령 ▲입수 후 구명뗏목 승선까지 침몰하는 선박에서의 행동요령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수상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SUP체험교실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는 통영시 운동부원들에게 훈련장을 벗어나 시원한 바다에서 노를 저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인명구조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를 배치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다해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통영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사업 방향을 해양관광과 해양레저스포츠가 접목된 해양레저스포츠투어에 맞춰 연안 카약트래킹, 해상택시 트래킹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교육 및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개발·접목해 나갈 예정이다”고 알렸다.

 한편, ‘통영해양레저스포츠 교육사업’은 앞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돼 오고 있다.

 해양레저프로그램 정례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다양한 장르의 해양레저 문화체험과 교육, 해양레저사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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