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도내 최고

2만1977명, 인구比 82.5% 돌파

  • 입력 2021.09.16 17:40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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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경남에서 최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확진자 수 역시 경남에서 인구 대비 가장 적어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합격점을 받고 있다. 

 15일 기준 의령군 접종자는 2만1977명으로 인구 대비 82.5%를 돌파했다. 이는 경남도 평균 68.4%보다 14.1% 정도 높으며, 전국 68.1%보다는 14.4%로 높은 수치다.

 의령군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75세 이상 89.7% ▲60~74세 89.0% ▲50대 83.6%이며,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75세 이상 87.8% ▲60~74세 83.2% ▲50대 25.6% 순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군민도 1만6231명으로 60.9%로 집계돼 오는 10월 말이면 7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젊은 층의 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며 “10월 2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적극적으로 예약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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