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정보플랫폼’ 정식 운영

분산된 청년정보 한 곳에…청년 정보플랫폼’ 서비스
맞춤정책 찾기, 카카오 알림 서비스 등 맞춤형 제공

  • 입력 2021.09.16 17:4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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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청년 맞춤형 정보를 일괄(원스톱)로 제공하는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이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정보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메뉴명, 디자인 색상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분산돼 있는 정보들로 인해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청년들의 의견에 도, 시·군,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정보들을 통합해 경남의 모든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은 맞춤검색을 통해 수요자 맞춤 정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관심분야를 설정하면 그 분야의 사업이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에 등록될 때, 관련 사업 내용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은 크게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센터 ▲커뮤니티의 4가지 핵심 메뉴로 구성돼 있다.

 ‘청년정책’에서는 청년의 입장에서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등 정책분야별, 지역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정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에서 제공되는 청년정책 정보도 검색이 가능하며, 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문의를 통해 사업 담당자의 답변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는 경남 청년의 대표 거버넌스인 ‘경상남도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소개와 정책제안 등 온-오프라인 활동 정보화 함께 그간 추진해온 성과 등도 아카이브에서 공유하고 있다.

 ‘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 진로 모색, 자립 지원 및 청년 활동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소개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실시간 예약 서비스,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도 맞춤형 상담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청년 지원을 위한 새로운 소식알림, 먼저 고민하고 변화의 길을 걸어간 청년멘토링 지원, 경남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의 활동 내역과 청년 공간 소개 등을 표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마이페이지’ 기능을 통해 관심분야 지정 현황, 사업신청 내역, 시설 예약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은 네이버, 카카오톡을 이용한 간편 로그인 기능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게시글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밴드에 공유해 필요한 정보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해 누리소통망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청년들의 감수성을 적극 반영했다.

 유관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현재 구축 중에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과 ‘귀농귀촌 플랫폼’, ‘바로서비스’ 등 청년 관련 플랫폼들과 종합적으로 연동가능 하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에 대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을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 內 ‘커뮤니티>청년수다방’을 통해 축하메시지 참여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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