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협 창원시지부, 농업발전 지원

농업발전기금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1.09.16 18:30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오후 3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와 창원시 농업발전기금의 재정건전성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2010년 행정통합 당시 함께 통합된 농업기금으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영농시설 설치와 운영비를 융자해 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농협자금을 융자원금으로 대여하고 그 이자를 기금에서 지원하던 방식에서 농업발전기금을 융자원금으로 직접 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취급수수료를 1%만 지출하게 돼 농업발전기금의 재정건전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정건전화에 힘써 꼭 필요한 농업인에게 더 많이, 더 오래, 지원될 수 있도록 농협 창원시지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은 “지금까지 시와 함께 기금관리뿐만 아니라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상토매트지원 등 열악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창원시의 다양한 시책들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