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16일 관내 유기질(퇴비)비료 계약업체에 분기 비료대금을 선지급했다.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추석명절 자금 수요가 집중되고 현재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40여 개 비료업체에 약 38억원 규모로 선지급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료대금 선지급 등 다양한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원자잿값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료 업체에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지만 힘을 내서 더욱 질 좋은 비료 생산을 통해 농업인에게 차질 없이 공급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