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생 국민지원금 71.7% 수령

방문 신청 첫 주 평일 야간 운영·토요일 주말 창구 운영, 편의 지원

  • 입력 2021.09.22 11:19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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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9월 6일부터 시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3만4443명이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4만8022명이며 6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인원은 3만4443명, 총 지급액은 86억1075만원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71.7%가 지원금을 받았다. 

 군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읍·면사무소 신청 창구를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 운영해 군민이 종이류 고성사랑상품권을 빠르게 수령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앱·ARS·콜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요일제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국민지원금은 고성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기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소득 하위 80% 군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단,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2020년 가구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 또는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백두현 군수는 “방문 신청 첫 주 평일 야간 운영과 18일 토요일 주말 창구 운영으로 지원대상자 중 90% 이상의 군민이 지원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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