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 대상마을 및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올해 사업대상은 지난해 24곳보다 7곳 늘어난 31곳으로 9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0개 마을·단체에 각 300만원씩,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우수마을 1곳에 400만원을 지원해 마을도로변 정비, 꽃밭 조성, 환경 정화활동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공익실천 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공익실천 프로그램 실시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환경 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2년에는 더 많은 마을·단체에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