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탄력’

문화관광형시장육성 등

  • 입력 2021.09.22 16:08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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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은 2년간 국비 1억7600만원, 시비 2억6400만원을 포함한 4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장 내 환경디자인 개선, 홍보·마케팅,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900만원과 시비 3900만원을 합한 총 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영주차장 내 노후화된 CCTV를 정비할 계획이다.

 자유·중앙·청과시장과 동성상가 등 4개 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포함한 1억5200만원의 사업비로 마케팅, 온라인플랫폼, 매니저, 배송사업 등 분야별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조해 선정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과 1시장 1특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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