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2년 연속 최우수…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환경 첨단화 성과

  • 입력 2021.09.22 16:36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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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전경.
▲ 경남대학교 전경.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대는 그동안 ‘학생 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구현을 목표로 ▲전문 분야의 직무모듈 기반 교육과정 혁신 ▲하이테크 하이터치 학습 중심의 교수학습 ▲개인 맞춤형 진로 지도를 위한 학생지도체계 혁신▲블렌디드학습 지원 교육환경 혁신 등 4대 교육혁신 과제를 수행하면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과 스마트 학습공간 구축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이번 성과평가에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비전 및 사업 목표, 혁신전략의 연계 ▲경험 기반의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및 자기구조화 학습환경(SOLE) 조성 등 ‘경험 기반 교수-학습 혁신’의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비대면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원격교육센터 설립 ▲원격수업지원 스튜디오 및 교수연구실 1인 스튜디오 구축·운영 등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해 온 여러 교육 성과들이 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경남대는 상위 30% 대학에 주어지는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사업비의 약 20%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박재규 총장은 “미래지향적인 교육조직 개편과 교육 환경 첨단화에 힘쓰며 창의융합형 지역인재를 양성해 온 경남대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평가를 발판으로 학생 성공에 더욱 헌신하고, 지역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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