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요 관광지 푸드트럭 본격 운영

지역특색 음식 개발·판매 예정

  • 입력 2021.09.22 17:12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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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지난 12일부터 무진정, 함안박물관, 봉성저수지 둘레길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 함안군이 지난 12일부터 무진정, 함안박물관, 봉성저수지 둘레길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12일부터 무진정,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봉성저수지 둘레길 등 도민과 군민이 많이 찾는 관광지 3곳에서 본격적으로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사업’은 평소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만 마땅한 먹거리 시설이 없었던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앞서 6월 모집 공고를 통해 영업자를 선정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12일부터 영업을 개시하게 됐다.

 무진정의 ‘아라마차’, 박물관의 ‘아라리푸드’, 봉성저수지의 ‘풍경힐링카페’로 이름이 붙여진 푸드트럭에서는 어묵, 핫도그, 계절별 즉석음식, 음료 등을 판매한다.

 해당 푸드트럭은 앞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과 지역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을 꾸준히 적극 개발하면서 판매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 지원으로 함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

 이어 “이번 푸드트럭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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