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영문화재 야행, 11월로 연기

11월 집단 면역 기대

  • 입력 2021.09.26 13:29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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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오는 10월 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1 통영 문화재 야행’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11월 5~6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은 방역게이트 설치, 사전예약 접수, 방역 스티커 부착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에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집단 면역’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 초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통제영, 300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진행되며 상반기 ‘나비의 꿈’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를 하반기에는 ‘전통과 현대의 RE:gacy’주제공연을 비롯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등 7가지 테마로 총 24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단에서는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도 코로나19 방역 철저와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가자 사전예약제 도입과 더불어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자유롭게 참여하는 등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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